(사)충남소비자공익네트워크(대표 손순란 이하 충남소비자넷)는 지난 10월 29일(일) 천안종합운동장 일대에서 충남소비자넷 회원들과 천안중앙로타리클럽 및 환서 중학교 학생 100여명이 비점오염저감을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비점오염’은 오염원의 배출 지점을 특정할 수 없는 오염으로, 불특정 다수에 의해 도로, 농경지 등에 오염물질이 배출되어 빗물과 함께 하천으로 유입되는 경우가 많고 수질오염 원인물질의 약 67%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비점오염원’은 광범위한 지역으로부터 배출되기 때문에 비점오염원을 하나의 지역으로 집중시키기 어려워 처리가 곤란하다. 또한 이러한 이유로 오염물질의 배출량을 파악하기도 어렵다.
손순란 대표는 “28일 천안시민체전이 끝나고 종합운동장 주위에 쓰레기들이 쌓여 있는 곳이 많아 우리 회원들이 환서중학교 학생 및 천안중앙로타리 클럽회원들과 함께 쓰레기 청소를 했다. 열심히 수고해주신 회원 분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깨끗하고 오염원이 없는 천안시 만들기에 관심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