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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공익네트워크 강서지부, 지난 해 허준축제 바자회 수익금 50만 원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동참

소비자공익네트워크 강서지부는 지난 27일 강서구 생활복지국 김진선 국장을 만나 '2017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위한 성금 50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소비자공익네트워크 강서지부(이하 소공네) 장계자 2016년 회장과 회원 두 명이 참석했다.

 성금 50만 원은 2016년 허준축제 당시 바자회에서 먹거리를 팔아 마련한 수익금 가운데 일부다.

 장계자 전 회장은 "큰돈이 아니라 전달식을 별도로 갖는 것이 조금 부끄럽다"며 "그렇지만 우리 소공네 회원들이 허준축제 사흘 간 정성을 쏟아 마련한 수익금이기에 그 돈을 소중하게 사용하고자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전달키로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