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스충청인] (사)충남소비자공익네트워크(대표 손순란)는 지난 13일 충남 천안시 목천읍에서 학생 및 지도교사 60여 명을 대상으로 제3기 생태하천 모니터링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생태하천 모니터링 단은 석천리를 시작으로 5개의 거점을 중심으로 수질측정 키트를 활용해 수질오염 정도를 분석하고 하천에 서식하는 어류 분포 및 식물 분포 현황 등 수변환경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참여한 학생들은 “졸업한 선배님들이 너무 재미있었다. 라고 말해줘 참여하게 되었다. 산방천을 조사하는데 너무 재미있을 것 같다. 앞으로 열심히 조사에 임하겠다.”라고 말했다. 손순란 대표는 “벌써 3년째 생태하천 모니터링단을 운영하게 되었는데 학생들이 환경에 관심이 많고 열정이 넘친다. 2년 연속 환경부장관상을 받았지만, 처음 실시하는 사업처럼 학생들과 한 몸 한마음이 되어 목천읍에 위치한 산방천인 우리 실개천의 맑고 깨끗한 환경을 만드는 기회를 학생들과 같이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실시한 제3기 생태하천 모니터링단 발대식은 금강유역환경청 후원으로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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