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72 상담사례> 잘못 안내된 판매원 설명으로 인한 통신결합상품 재약정 취소 불가 불만

- 상담 -

2015년 2월, 소비자(남, 서울 노원구)의 어머니는 전화권유로 상담원이 통신결합상품 만기일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말을 듣고 재계약 하였다. 그러나 확인해보니 만기일은 5월로 3개월 정도 남아 있었으며, 고객센터 말만 듣고 상품정보에 어두운 어머님이 재약정을 하셨다. 소비자는 인터넷과 TV의 약정기간이 달라 기간을 맞추려 생각하고 있던 중, 업체의 잘못된 안내로 성급하게 계약하게 되었으므로 약정 취소를 요청하였다.

- 처리 -

업체에서는 소비자가 인터넷과 TV 약정기간이 상이한 고객으로 재약정 취소는 불가한 부분이라며 소비자에게 양해 구하였다. 단 예외적으로 TV 약정기간까지 인터넷을 사용하기로 하고, TV 약정만료일 즈음에 고객센터에 해지의사 표시를 하면 인터넷 위약금은 업체에서 부담하는 것으로 협의하였다.